“블록버스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잇달아 만료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(바이오의약품 복제약) 강자인 한국 기업들은 큰 기회를 맞았습니다.”
최근 방한한 애리엇 반 스트리엔 마켄 대표(사진)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를 지은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.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이 출시할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.
글로벌 물류업체 UPS의 자회사인 마켄은 완제 및 임상 의약품을 배송하는 업체다. 지난 9일 청라에 3305㎡ 규모 물류센터를 열었다. 마켄은 글로벌 물류업체 가운데서도 콜드체인 등 물류 인프라를 잘 갖춘 곳으로 꼽힌다. 세계 25개국에 32개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...
Read Original Article: 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5/0004714367